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적 60분 (문단 편집) == 역사 == [[1983년]] [[2월 27일]] [[KBS 2TV]]에서 [[한국 영화|K무비]]의 상징인 "한국의 [[할리우드]], [[충무로]] 영화가" 편을 시작으로, [[2023년]]에 방송 4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의 시사 탐사 추적 전문 프로그램임을 자임하고 있으며[* 그 이전에도 [[동양방송|TBC]] <봉두완의 동서남북>, [[MBC]] <레이다 11> 등 유사 프로가 있었으나, PD가 직접 취재하는 걸로 치면 <추적 60분>이 처음이다.] 기존의 뉴스나 시사 프로와는 차별화된 전략과 정치, 사회 등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파헤쳐서 고발하는 형식의 시사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제목인 60분은 이 프로그램의 방영시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정확히 ''''1시간 (60분)''''동안 방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미국 [[CBS(미국 방송)|CBS]]의 '''60 Minutes'''를 벤치마킹한 흔적으로 보인다. 1986년 2월 8일자(제234호) '금주의 포커스' 기사에 따르면 당시 취재진은 보도국 기자 출신 및 기획제작실 소속 PD들로 구성되었으며, 가짜 취재팀 방지 등을 위해 명함 착용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86년 2월 기준으로 장윤택 PD가 기획 겸 MC, AD 김성환을 뺀 PD 4명이 4주에 1번 제작했는데, 대체로 1~3주 간 소요되며 어떤 때는 1분 컷을 찍으려고 하룻동안 잠복 취재하기도 했다. 사회고발프로의 특성상 심층취재 과정에서 당사자들로부터 여러 공갈협박에 시달렸는데, '긴급점검 기도원(1983년 7월 24일 방영분)' 편 취재 당시 한 카메라맨은 열성 신도들에게 붙잡혀 3주 치료를 요하는 폭행을 당했고, 한 PD는 밤길을 걷다가 청부폭력배에게 습격당하는 등 무서운 일화들이 있는가 하면, 한 번은 취재 당시 정보가 새 나가자 관련 업계의 폭력배가 찾아와서 "이판사판 끝장내 보자"고 으름장을 놓다가 제작진의 설득으로 정보를 털어놓았다는 일화도 있었다. '청계천의 불가사의(1983년 4월 17일 방영분)' 편의 촬영 당시에는 불법 비디오테이프 거래 장면을 찍으려고 화장실 천장에 10시간 동안 잠복해 있다가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자, 이때 무선 마이크를 써서 비디오테이프를 사고 파는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잡았다. 초창기 에피소드 중에는 한국의 지나친 보신 문화를 비판하기 위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를 위해서 에피소드 명에 [[몬도 카네]]라는 영화를 인용했다. 에피소드의 정확한 제목은 '''한국판 [[몬도 카네]]'''이다. 당시에는 초상권의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관련자들의 얼굴을 대놓고 찍거나 위장잠입, 도청 등까지 서슴지 않은 탓에 방영 초기부터 '초상권 및 사생활 침해' 등의 비난을 받았고, '가짜 술'이나 '가짜 명품시계' 등을 다룰 당시엔 관련 업계가 타격을 맞기도 했다. 1985년 장윤택 PD가 지휘한 이래 점차 순화되었다. 특히 1986년 1월 19일 방영된 '심령의술, 믿을 수 있는가' 편은 충격적인 장면을 따라잡거나 피해자 증언만을 담아 부정적인 면만 고집하려는 태도를 자제하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이하 해당 잡지 28~30쪽 참고.] [[대한민국 제5공화국]] 당시에 검열이 강력하게 적용했던 데다가 KBS가 시청료 거부 운동의 직격탄을 받았을 정도로 국영방송적인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방송 검열의 정도도 강했던 지라 정치 문제나 경제 문제에 관련한 소재는 일절 다루지 못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마냥 사회문제만을 다루었으며 계몽성 프로그램의 성격도 짙었지만,[* 동시기에 방영된 레이다 11(1981.03 ~ 1984. 09)이나 MBC 리포트(1985 ~ 1986, 1989 ~ 1991)도 그러한데 5공 시절에 방영된 MBC 리포트의 경우에는 시사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정치적인 아이템은 일절 다루지 못했고 사회 문제나 정권 홍보성 아이템 정도나 다룬데 반해서 노태우 정부기에 다시 편성 되었을 때는 시사 프로그램으로써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치나 경제, 사회 비리와 관련한 아이템이 주가 되었다. 전두환 정권 때 추적 60분이나 노태우 정권 시기의 뉴스비전 동서남북을 봐도 아이템 선정에 있어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 [[1986년]] 5월 프로그램 개편 때 시청률 저조와 소재 고갈로 "현장점검 - 심부름센터"편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프로그램 종영의 결정적인 원인은 [[1984년]] 초에 방영된 <긴급취재 - 대학가의 검은 덫 지하서클>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흑역사" 항목에서 후술한다.] 이후 <카메라 동서남북>으로 이어졌지만 여전히 정치에 관련한 소재는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가 <[[뉴스비전 동서남북]]>이 신설되고나서는 정치와 시사 아이템에 대한 금지가 풀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사에 대해 비판적인 소재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91년 봄개편에 따라 <[[기동취재 현장]]>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뒤를 잇는 듯하다가 1992년 봄 개편과 가을 개편을 거치며 KBS 9 뉴스현장, KBS 9 뉴스현장에 편입되는 식으로 1992년 10월에 종영되었다. 1994년 봄 프로그램 개편 때 2TV 공익성 강화의 명분으로 1994년 2월 27일에 8년 만에 프로그램을 부활했으며[* 이 때 같은 날에 MBC의 [[시사매거진 2580]]이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1995년 경부터 민감한 방송 아이템인 정치에 관한 소재들을 취재하기 시작했으나 2000년 '매향리 사건 그 후, 우리의 정부는 어디에 있는가' 편과 관련된 법적 분쟁, '국방군사연구소는 왜 해체되었나' 편의 방영 연기 등으로 인해 민감한 정치 현안 소재가 줄고 사회문제 등 연성소재가 점차 늘었으며, 경쟁 프로인 MBC 에 밀릴 뿐더러 1TV의 <취재파일 4321>에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0237752|비교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02년 4월 6일부터 봄 개편으로 일요일 밤에서 토요일 밤으로 옮겼고, 11월 이영돈 MC 진행 때부터 독일 영화 <[[롤라 런]]> OST [[https://youtu.be/omZopnZH15E|'Running One']]으로 오프닝곡[* [[후지 테레비]] 프로그램 [[도주중]]도 이 곡을 BGM으로 사용한다.]을 바꿨으며, 타이틀 로고도 명조체로 바꾸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0022943?sid=100|변화를 시도했다]]. 2003년 11월 5일부터 토요일 밤에서 수요일 밤으로 편성 시간대를 옮겼고, 2008년 가을개편 때 KBS 2TV 수요일 밤에서 [[KBS 1TV]] 금요일 밤 10시대로 채널/시간대를 옮긴 후[* [[소비자 고발]]과 맞교환하는 식으로 이동하였다.] 2009년 1월 9일 885회부터 타이틀 로고와 오프닝곡을 전부 변경해 10월 21일부터 KBS 1TV 금요일 밤 10시 대에서 KBS 2TV 수요일 밤 11시대로 복귀하여 2013년 5월 8일까지 이 시간대에 방송하였었다. 2013년 5월 18일부터는 KBS 2TV 주말 시간대로 자리를 이동하여 매주 토요일 밤에 방송하며 이듬해엔 타이틀 로고를 타자체로 변경했다가 2015년 KBS 프로그램 개편 조정에 따라 5월 13일부터 2년만에 다시 수요일 오후 11시대로 돌아왔으며, 로고도 다시 바꿨다. 2016년 4월 6일 1195회부터 타이틀 로고를 또 신명조체로 바꿨는데, 1994년 버전과 디자인이 비슷했다. 한때 KBS 2TV 평일 밤 11시대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드라마 및 예능 프로 사이에 끼어있는 시사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때 KBS 2TV 수요일 밤 11시대에 방영했던 소비자 고발을 포함하면 사실상 시사 & 경제 탐사 프로그램으로도 유일했던 편.] 공교롭게도 2013년 4월 개편 이전에 [[KBS 1TV]]에서 밤 11시에 [[KBS 뉴스라인]]을 방영하고 있는 중이라 사실상 KBS는 2013년 5월 8일 이전까진 매주 수요일 밤 11시 동안은 1, 2TV 모두 뉴스 및 시사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했던 사례.[* MBC에서는 [[황금어장(MBC)|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에서는 지금 폐지된 [[짝(SBS)|짝]]을 방영중이였다.] 그러나 시간대가 토요일로 변경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이 시간에 방영 되는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다. 본래 토요일에 방영되었던 이야기쇼 두드림이 방영 되었으나 4주만에 종영 되었고 이후 [[드라마 스페셜]]이 방영되었으나 4개월만에 일요일 심야로 이동하였고 이후 해피선데이 코너로 방영 되었던 [[맘마미아]]를 편성하였으나 5개월만에 종영 되었고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나는 남자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을 방영하였으며 이후 프로그램 재방송, 특선 영화, 월드컵 중계, 특선 프로그램 등의 방영으로 7월까지 고정 프로그램이 없다가 금요일에 방영 되었던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가 방영 되었지만 역시 5개월만에 종영 되었고 이후 [[투명인간(KBS 2TV)|투명인간]]이 방영되었지만 2개월만에 종영되었다. 이로써 KBS는 2TV 평일 밤 11시대 프로그램이 모두 흑역사로 채우게 된 셈. 그리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던 1TV 뉴스라인도 11시 30분부터 시작했지만 나중에 다시 11시로 변경되었다.] 2017년 8월 23일 방송분을 끝으로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여파로 인해 방송이 잠정 중단되었다가 [[https://www.youtube.com/watch?v=1oYijd9KzCc|2018년 3월 7일]] 방송을 재개하였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정연주 사장 해임 등의 여파로 점차 [[한나라당|친한나라 성향]], 범보수 성향으로 바뀌자 2010년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등처럼 정부 내지 회사의 압박으로 방송이 연기된 사례가 있었고, 2012년 KBS 노조 파업으로 장기 휴방되었으나 향후 재개되었다. 그러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8월 31일 [[https://youtu.be/U2iOjPJ4e-0|"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전말"]] 편의 방영이 연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지시한 [[백운기]] 당시 시사제작국장 측은 "이런 민감할때 에 너무 정치적인 소재는 다루긴 좀 그렇다고 ~~근데 문제는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정치적이라는 보인다는점~~ 이에 제작진이 그럼 1심 판결났는데 방영하지 말란 얘기인가?" 라는 식으로 윗분들에게 따지자 KBS에서 석연치 않게 재심의를 했고 결국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에 방영하는건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곤란하다. 기다려달라]]는 식으로 방영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참고로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기까지 몇 년이 걸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방영기준이라면 취재 아이템의 상당수가 날라간다. 거기에다가 이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 [[통합진보당|통진당]] [[이석기]] 의원의 녹취록건도 법원판결이 나지않았기 때문에 아예 보도가 되지말아야 한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다가 KBS 노조 측에서 이번일 때문에 수신료 폭리계획[* KBS는 세금이나 마찬가지인 강제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기업인데다, 엄연히 흑자를 보고 있으므로 수신료를 올려줄 필요는 사실상 없다. 세금은 필요한 만큼 거두는 거지, 시간 오래 지났다고 세금을 올리는 게 아니기 때문. 따라서 현실화라고 볼 수 없다.]이 실패하면 어쩔 거나며, 이 상황을 비판하고 80년대 수신료 거부운동의 악몽을 기억한 KBS 측에서 재심을 걸쳐 결국 9월 7일에 방영이 되었다. 2018년 9월 10일부터 가을 개편에 따라[* 1TV는 시사 중심, 2TV는 예능오락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함이다.] 금요일 밤 10시 50분으로 변경하고 채널도 2008년 이후 10년만에 다시 [[KBS 1TV|1TV]]로 변경되자 타이틀 로고와 오프닝 음악 등을 전부 변경했으며,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대중매체|또한 방송시간도 60분에서 55분으로 조정된다.]] 그리고 진행하던 내레이션은 담당 PD나 아나운서 대신 성우로 대체됐다.[* [[임주완(성우)|임주완]] 성우가 해설을 맡았다.] 단, 일부 회차는 방영 아이템 수위에 따라 '''15세 이상 시청가'''로 전환되어 방영되었다. 장수 프로그램이니만큼 KBS 시사교양PD들이라면 꼭 거쳐가는 프로 중 하나였는데, 장윤택(전 TV제작본부장)을 비롯 [[길환영]](전 KBS 사장), 김철수(전 KBS인터넷 사장), 안상윤(전 SBS 논설위원), 전용길(전 KBS N 사장), 진기웅[* 송지나 작가의 남편.](현 에어본 대표이사), [[구수환]](현 이태석재단 이사장), 최철호(전 KBS N 사장), 강희중(현 KBS비즈니스 감사) 등이 그 예이다. 2019년 3월 8일 1인방송 관련 방송에서는 참고자료로 [[나무위키]]가 등장했다. [[https://youtu.be/cnJu3ahwDgU?t=2083|보러가기]]. 2019년 8월 KBS가 '비상경영계획 2019'의 일환으로 기존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종영하고 새 포맷으로 개편하는 방침을 추진하면서 2019년 8월 30일을 끝으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954|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2019년 10월 4일부터 금요일 밤 10시에 [[시사직격]]이 추적 60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신설되어 방송되었다. [[시사직격]]은 추적 60분의 후속이면서도 KBS 스페셜 중 시사 부분을 이어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했기에 기존의 사건사고 중심의 탐사 프로그램에서 심층성을 강화한 다큐적인 성격을 강조했다([[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572704|'추적60분' 대신 '시사직격'... KBS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시사직격 슬로건 중 하나가 "다큐와 탐사의 만남"이었던 이유다. 또한 MC나 스튜디오 활용도 다양하게 구성하여 MC가 직접 전문가나 출연자를 인터뷰하고, 스튜디오 대담, 2:2 토론 등의 형식적 변화도 시도했었다. 때문에 시사직격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탐사프로그램'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였다([[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38177.html|'시사직격' 차별금지법 현재와 내일까지 담은 탐사의 백미]]). 시사직격은 2023년 6월 30일 168회차로 종영되었다. 추적 60분 방송 4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 여름 개편을 통해 7월 7일에 3차 부활되어 방영되기 시작했다. 오프닝은 2002년에 썼던 것을 조금 잘라서 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